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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마지막회, 이국종 교수 출연…녹화 중 '코드 블루' 발생

박동수
기사승인 : 2018-11-11 00:47:04

▲ [KBS2 '대화의 희열' 방송 캡처]
이국종 교수가 '대화의 희열' 마지막회에 출연,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출연했다.

이국종 교수는 아덴만의 여명 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며 탈북한 병사의 수술을 맡으며 전 국민의 주목을 받은 인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했던 외상외과라는 분야를 개척했다. 특히 1분 1초가 급한 환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사로 대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국종 교수는 '대화의 희열' 녹화 전 헬기로 환자를 이송해 수술을 마치고 정리 후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화의 희열' 녹화 중 코드 블루가 발생해 녹화가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잠시 병원으로 내려가 상황을 정리하고 온 이국종 교수는 "환자상태가 초단위로 변하니까 그 다음날 조금 자놓지 않으면 3~4일을 못쉬고 환자를 봐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예전에는 버텼는데 요즘에는 못 버티겠더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대화의 희열'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화를 나눌 10명의 인물을 선정했고, 지난 10일 마지막 게스트 이국종 교수를 끝으로 계획됐던 총 10번의 대화를 무사히 완주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화의 희열'에는 그동안 코미디언 김숙을 시작으로 프로파일러 출신 국회의원 표창원, 청춘의 아이콘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레전드 축구선수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세계가 사랑한 발레리나 강수진, 마음을 흔드는 아티스트 아이유까지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들과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KPI뉴스 / 박동수 기자 pd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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