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제철, 엔터지와 美루이지애나 제철소 전력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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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엔터지와 美루이지애나 제철소 전력공급 계약

서승재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5-02 06:43:39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Ascension Parish)에 제철소를 짓고 있다. 58억 달러(약 8조 원) 규모다. 여기에 미국 에너지 기업 엔터지(Entergy)가 전력을 공급키로 했다. 엔터지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전력공급 계약 사실을 공식화했다.

 

▲ 현대제철 강판 [현대제철 제공]

 

필립 메이(Phillip May) 엔터지 루이지애나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현대제철의 투자는 루이지애나주에 새로운 힘과 기회를 불어넣고 있다"며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를 새로운 거점으로 선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는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첨단 제조업의 선두 주자로서 루이지애나주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방송사 WBRZ뉴스에 따르면 현대제철 신규 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리버플렉스 메가파크(RiverPlex MegaPark)' 산업단지 내 1700에이커(약 208만 평) 규모의 사탕수수밭 일대다. 이곳은 수심이 깊은 미시시피강을 따라 자리 잡은 최대 규모의 미개발 부지로, 수운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요충지다.  

 

현지에서는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 미칠 경제적 파급 효과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해당 제철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1300개의 직접 일자리와 4100개의 간접 일자리를 포함해 총 5400여 개의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제철의 대규모 제철소 건립 프로젝트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제철소는 2029년 1분기 가동 목표다. 

 

KPI뉴스 / 서승재 기자 seungjaese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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