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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추행 입건 김영세, 의혹에 "이게 연극이냐" 부인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1-24 07:24:34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가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23일 채널A 뉴스는 많은 유명인의 의상을 만들어온 김영세 디자이너가 최근 3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9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김영세 디자이너의 집을 찾았다 성추행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A씨는 "'악수 한번 합시다'로 시작해서 자기 손을 제 허벅지에. '나체를 한번 보여달라' '당신에게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며 "남자가 단 한 명만 있는 장소라든지 못 들어간다. 너무 그때에 대한 공포증이 심해서"라고 털어놨다.

 

 

전직 운전기사 B씨 역시 "침대 위에 올라오라고 얘기를 한다"며 "'앉아라. 잠깐 할 얘기가 있다'고. 마사지해달라든지 등에 로션 좀 발라달라든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세 디자이너는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됐다. 그 친구는 2m 안에 가까이 오지 않았으니까"라며 "이게 연극이냐. 아니면 드라마냐"며 혐의를 부인했다.

 

양측을 불러 조사한 경찰은 김영세 디자이너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사진=채널A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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