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탈북민 체포에 北· 中 공조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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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체포에 北· 中 공조 대폭 강화"

김문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5-03 09:44:24
체포자, 탈북민 가장 중개망 파악한 후 체포 사례 증가
탈북 가족 중 1명 볼모로 체포에 활용하는게 대표 사례

북한과 중국 두 나라 정부가 공조를 강화해 탈북민 체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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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VOA)방송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북한 보위부의 사주를 받은 북한인 혹은 보위부 요원이 탈북민으로 가장해 한국으로 향하는 탈북민 그룹에 들어간 뒤 중개망 정보를 파악해 체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북송 위기에 놓인 탈북민 7명 중 9세 최양의 엄마 등 가족들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강제북송 관련 추궈 홍 주한중국대사 면담 요청 서한서를 우편함에 넣기 전 울먹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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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또 "중국 공안에 최근 체포돼 북송 위기에 놓인 탈북민들도 두 나라 당국이 공조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선양에서 최근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놓인 탈북민 7명도 비슷한 사례"라며 "탈북민 7명 중 북한에서 직접 탈출한 사람은 당초 알려진 2명이 아니라 4명"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의 공조 형태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체포한 탈북민 중 1~2명을 북한으로 송환하지 않고 한국으로 보내 정보원으로 활용하면서 탈북 중개조직을 색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탈북 일가족 중 1명을 볼모로 중국에 남겨 다른 탈북민 체포에 활용한 뒤 보상으로 한국으로 보내는 방법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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