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자·보증료·연회비 3無…경기도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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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보증료·연회비 3無…경기도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시행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1-02 07:40:06
무이자 최대 6개월, 캐시백 등 혜택
천억 규모 소상공인 2만 여명에 1차 공급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운영비 전용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이달 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이 카드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의 대출 지원 방식과 달리 신용도 하락이 없도록 설계됐다.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50억 원 규모로 시작한 시범사업이 23일 만에 조기 소진되는 성과에 힘입어, 1월 6일부터는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본격 실시한다.

 

'경기 힘내GO 카드'는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이용, 인건비 지급 등은 불가하다.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 시행을 위해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차로 총 1000억 원 규모를 우선 공급한다. 업체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도내 소상공인 2만 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IBK기업은행은 1차 공급 시 250억 원을 부담한다. 도는 자금 소진 추이에 따라 연내 2차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카드 신청은 오는 6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앱(Easy One)을 통해 가능하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카드 발급은 은행 창구에서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앱을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경기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들의 신용도 하락을 방지하고 운영비 마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 시켜,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카드를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승범 도 경제실장은 "경기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의 필수 운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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