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성남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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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A등급'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17 07:43:45
전국 최다 규모 시스템 설치…국가정보원 화재에도 돌봄 공백 없애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 성남시가 독거노인·장애인 집에 설치한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 6종 세트.  [성남시 제공]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각 지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체계, 응급 상황 대응, 대상자와 댁내 장비 관리 등 7개 항목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야탑동)를 통해 독거노인(5594명), 장애인(269명) 등 모두 5863명의 대상자에게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 등급 평가(A~D 4개 단계)를 받았다.

 

대상자 집엔 화재·낙상·의식 소실 등 위험신호 감지 때 119와 보호자,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응급관리요원(16명)에게 동시 연결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119 등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웨어러블 기기(신체 기능 측정 장비) 등 6종 기기가 한 세트로 구성돼 응급 상황 때 신속한 구급·구조를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의 전출·입 등의 이유로 총 6234세트(세트당 6종)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집으로 출동·조치한 건수는 총 836건에 이른다. 이 중 응급 상황 574건은 119가 출동해 병원에 연계 조치했고, 화재 감지 262건은 소방서가 출동해 진화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전국 243곳 지자체 중 가장 최다 규모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6234세트)을 대상자 집에 설치 지원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A등급 평가는 기술 기반 돌봄 체계와 인적 대응능력을 결합한 성남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국가정보원 화재로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마비된 9월 26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돌봄 공백을 없애고 있다. 매일 인공지능(AI) 케어콜 가동 후 유선·방문으로 5863명 대상자 모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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