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 양지사거리 극심한 교통난,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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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사거리 극심한 교통난, '숨통' 트인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10 07:57:01
용인시, 긴급 3중 해법 내놔...차로·신호 운영체계 개선

출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 일대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 양지사거리 교통난 해소 방안 그래픽.  [용인시 제공]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양지로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사이 약 77m 구간에서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지는 차량들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출근길 시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컸다.

 

시는 양지면 주민 2만 850명의 28%가량인 5824명이 양지리에 거주하는 데다 향후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짧은 기간에 저비용으로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단기 대책부터 펼친다.

 

양지면 시가지에서 양지IC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정체되는77m 중 40m 구간의 차로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반대 방향(양지면 방면) 1개 차로를 줄여 양지IC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방향 3개 차로가 이 구간에서 4개 차로로 늘고, 반대 차로는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

 

이어 양지IC 방향 좌회전 신호와 직진(용동중학교 앞 삼거리 방향) 신호 간격을 조정, 차량이 교차로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세 번째로 양지IC까지의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정체가 심한 국도42호선을 이용하지 않고도 양지IC까지 이어지는 우회 길(1.8Km)로 이동하도록 양지로 곳곳에 표지판과 노면표시 등을 설치한다.

 

용인시는 용인동부경찰서 등과 긴밀히 협의해 올해 안에 교통운영체계 개선과 교통안내 시설물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양지면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교차로를 신설하거나 도로 연결망을 확장하는 등 차량 분산을 위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구)양지사거리~양지사거리 일원은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면으로 접근하는 주요 길목으로 체계적인 교통개선과 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주거단지 등 개발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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