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식중독 조심하세요"…여름철 환자 51.3%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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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중독 조심하세요"…여름철 환자 51.3% 달해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11 07:53:02
최근 빵류·육회비빔밥 등서 식중독 사고 잇단 발생....각별한 주의 필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식중독 예방 포스터. [경기도 제공]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20~2024년) 경기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건수가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37.1%(82건), 환자 수는 51.3%(345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에는 평균 7.4건, 346.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건 당 환자수가 많아 다른 계절에 비해 식중독 발생 규모가 크다.

 

최근에는 빵류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과 육회비빔밥 섭취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기도는 강조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소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교차오염 가능성도 높아, 다수 인원이 동일 음식을 섭취하는 집단급식소의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7월 한 달간 G버스 8000대를 통해 살모넬라 예방수칙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집중 점검과 함께, 식품제조업체 중 대량 조리해 산업체 등에 음식을 이동 공급하는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업체 67개를 위생취약시설로 분류해 점검 및 수거검사를 할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기온 상승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영업자와 집단급식소 관리자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이행해야 한다"며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관할 시군 위생부서에 신고해 신속히 조치하고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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