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인간극장' 시니어모델 김칠두, 휴대전화 저장된 아내 '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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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시니어모델 김칠두, 휴대전화 저장된 아내 '달링'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4-16 08:11:11

'인간극장'에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65)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은퇴 후 모델로 활동 중인 김칠두 씨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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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칠두 씨의 봄날' 2부로 꾸며져 27년간 순댓국집을 운영하다 은퇴 후 모델로 활동 중인 김칠두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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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칠두는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아내를 지하철역에 배웅 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일 아내를 마중 나가는 김칠두는 "(아내 마중을) 안 나와도 되는데 사람이 습관이라는 게 있지 않냐. 나오다가 안 나오면 그것도 좀 그렇다. 나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안 나오면 허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내가 바쁘지 않고 시간 되면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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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내에 관해 "(처음 장사 시작했을 때는) 손님 눈도 못 마주쳤다. 그런 사람을 데리고 34년을 살았다. 지금은 (아내에게) 미안한 게 많다. 한창 장사할 때는 그런 것도 없었지만 지금 와서는 많이 느낀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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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두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아내의 전화번호는 '달링'이라고 저장해 놓은 것을 보여줬다. 이어 "내가 핸드폰에 저장을 '달링'이라고 한 것도 뭐라고 하면 좋을지 많이 생각했는데 '달링'이 제일 좋을 것 같더라"며 웃어보였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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