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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출연 '불타는 청춘' 시청률 9.6%, 화요 예능 1위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7-17 09:39:15
배우 김윤정·의사 양재진, 새 친구로 등장

김윤정과 양재진이 출연한 '불타는 청춘' 여름 특집이 화요일 예능 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강수지, 김윤정, 양재진이 출연해 출연진과 대화하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5.6%, 2부 8.6%, 3부 9.6%로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북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일 먼저 도착한 손님은 1년 2개월 만에 출연하게 된 가수 강수지였다. 그는 직접 가져온 빵과 미숫가루로 아침을 준비하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너무 좋다. 아주 가벼운 발걸음으로 왔다. 오늘 멤버들이 다 왔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 싶다"며 설렘을 표했다.

이어 도착한 청춘들은 강수지를 보자 포옹을 하며 반겼다. 최성국은 "시집 간 누나가 친정 온 느낌이다. 찌릿한 기분이 느껴진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날 등장한 새 친구는 이례적으로 두 명이었다. 첫 번째 새 친구는 과거 유명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김윤정이었다. 그는 "누가 올지 모르니까 떨린다. 저의 이상형인 구본승 씨도 보고 싶다"면서 "지금은 직장을 다닌다. 어제 퇴근하고 오늘 소중한 연차를 쓰고 온 거다. 반드시 힐링하고 가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두 번째 새 친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었다. 그는 각종 방송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의사로 병원에서 상담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 친구를 마중나간 구본승은 새 친구들을 청춘들에게 소개했다. 강경헌은 김윤정을 보자 "옛날에 같은 드라마를 했는데 몇 년 동안 같이 살다시피 했다"고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강수지, 김윤정, 양재진이 출연해 출연진과 대화하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이어 김윤정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자상하고 말이 없는 분”이라고 답했다. 강경헌은 "난 안다. 자기가 나중에 들어올 거라고 내버려 두라고 했다"며 구본승을 향한 김윤정의 호감을 언급했다.


구본승은 “처음 만날 때 제 팬이라고 말씀하셨다. 아직까지는 호르몬에 문제 없다"고 화답했고 강경헌은 "어디서 어필이냐"고 지적해 미묘한 삼각관계 기류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재진은 "박선영이 최성국에게 헤드락을 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청춘들은 "그게 애정이냐. 폭행이냐"고 물었고 양재진은 "마치 가지지 못할 바엔 부쉬버리겠다는 심리"라고 진단해 관심을 모았다.


가장 특이한 이는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양재진은 직접 호명하기를 주저했고 청춘들은 김윤정에게 대신 답을 요구했다. 김윤정은 거침없이 "특이한 분, 딱 두 명 있다"며 최성국과 최민용을 지목했다.


이에 양재진은 "되게 다른 스펙트럼이다. 정상범주가 가운데라면 두 사람은 양 극과 극에 있다"며 "남녀로 만났으면 확 빠져들었다가 죽도록 싸우고 헤어질 스타일"이라고 분석해 폭소를 안겼다.

김윤정과 양재진이 합류한 여름특집 '불타는 청춘' 고령 편 2탄은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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