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스달 연대기' 전국 시청률 7.2%, 케이블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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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전국 시청률 7.2%, 케이블 동시간대 1위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6-17 09:26:11
은섬 역 송중기, 혼혈족 사야로 1인 2역

배우 송중기가 1인 2역으로 분한 '아스달 연대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 16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가 전국 가구 시청률 7.2%로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제공]


지난 16일 밤 9시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7.2%, 최고 8.1%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20년간 숨겼던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아이, 사야(송중기 분)의 정체가 공개됐고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김지원 분), 사야 간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소용돌이가 그려졌다.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섬은 타곤을 만나 와한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와한족을 살려두겠다는 타곤의 약속을 받아냈다. 타곤이 와한족 처형을 중지하려고 한 사이 타곤을 해치우려던 미홀(조성하 분)이 와한족을 빼돌렸고 은섬이 나타나지 않으면 와한족을 모두 처형할 거라고 공포했다.

이를 전해들은 은섬은 타곤이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해 분노했고 채은(고보결 분)이 타곤의 가장 확실한 적이라고 말한 미홀에게 접근해 타곤을 쓰러뜨릴 무기를 들려주고 와한족을 지키려는 지략을 세웠다. 만나자는 은섬의 전갈을 받은 미홀은 갈등하다 여비(박성연 분)를 보냈고 은섬은 은밀히 미홀이 있는 불의 성채로 향했다.

타곤이 지하감옥에 갇혀 처형을 앞둔 와한족들을 찾아가 은섬에 대해 아는 자를 찾자 탄야는 뭔가를 결심한 듯 날카로운 돌을 손에 쥔 채 따라나섰다. 탄야와 독대한 타곤은 불의 성채를 가리키며 와한족은 은섬 때문에 아스달이 주는 영화를 누릴 수 없다고 말했다. 탄야는 타곤을 죽이려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타곤은 탄야가 죽이라고 하는데도 "죽이기는커녕 발톱 하나 으깨지도 못하고 코 하나 뭉개지도 못하게 됐네. 빌어먹을"이라고 외쳤고 탄야는 은섬이 와한족을 구하러 올 것이며 타곤이 어쩔 수 없이 와한족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탄야와 와한족은 해족 병사들에게 끌려가 불의 성채에 갇혔고 다시 한 치 앞을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

와한족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타곤은 지하 감옥에 그려놓은 탄야의 단서를 확인한 뒤 대칸부대를 이끌고 불의 성채로 갔다. 미홀과 아사론(이도경 분)은 타곤을 산웅(김의성 분) 살해범으로 몰아세웠고 타곤은 미홀이 신성재판 전에 자신을 살해할 음모를 세웠음을 폭로해 미홀과 아사론을 위기로 내몰았다. 미홀은 불의 성채 안의 불을 꺼버렸고 불의 성채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면서 와한족들도 우르르 나와 뿔뿔이 흩어졌다.

타곤이 발견하고 데려와 태알하(김옥빈 분)가 숨겨 20년을 키웠던 사야는 은섬과 쌍둥이인 이그트였다. 불의 성채에 끌려와 잠이 들었던 탄야는 청동거울에 비친 달빛에 눈을 떴고 은섬과 똑같이 생긴 사야를 만났다. 은섬과 얼굴은 똑같지만 긴 머리와 화려한 흰옷, 꿍돌로 만든 귀걸이와 목걸이 등의 장신구로 다른 모습을 한 사야는 손으로 탑을 가리키며 홀연히 사라졌다.

불의 성채가 아수라장이 된 순간 탄야는 꿈이라고 생각했던 사야의 목걸이 꿍돌을 발견하고 꿈이 아니었음을 직감해 사야가 가리켰던 탑 꼭대기 방을 향해 계단을 올라갔다. 그는 이아르크 시절 은섬이 말하던 꿈과 똑같은 형태, 똑같은 사물들이 놓여있는 방을 보고 경악했다. 거울을 발견하고 가까이 가던 탄야는 발에 치이는 청아한 소리의 방울을 주워 몸을 일으키다 청동거울에 비친 사야를 보고 얼어붙었다.

마지막엔 결연한 표정으로 와한족을 지키려는 비장한 은섬과 깜짝 놀란 탄야, 신비로운 사야의 얼굴이 함께 나오면서 "20여 년 전 어느 날 한날한시에 천부인 셋이 동시에 세상에 태어났다. 세상을 울릴 방울과 세상을 벨 칼, 세상을 비출 거울이다. 그 셋이 이 세상을 끝낼 것이다"라는 아사사칸(손숙 분)의 말이 울려 퍼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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