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성남시, 채무 '제로 도시' 선포...지방채 1120억 모두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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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채무 '제로 도시' 선포...지방채 1120억 모두 상환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30 08:20:19
신상신 시장 "채무 제로는 끝이 아니라 성남의 미래 향한 새로운 출발점"

경기 성남시는 지방채 1120억 원을 모두 상환해 채무 제로를 실현했다.

 

▲ 지난 29일 열린 성남시 '채무 제로 도시'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무 제로 도시, 성남 선포식'을 했다.

 

선포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 미집행 공원 토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2400억 원 가운데 남아 있던 잔여분 1120억 원을 상환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경기도가 발행한 지방채 고지서 금액을 계좌 이체 방식으로 일괄 상환했다. 이로써 성남시 채무는 '0' 상태가 됐다.

 

애초 시는 잔여 지방채를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미래를 위한 재정 완충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상환 시점을 3년 앞당겼다.

 

선포식은 채무 제로 카운트 다운 퍼포먼스,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채무 제로 도시 공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채무 제로'는 끝이 아니라 성남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고히 지키고,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쓰이도록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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