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청양 지천수계댐 건설시 이주민 세대당 3000만원내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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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지천수계댐 건설시 이주민 세대당 3000만원내 추가 지원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21 08:33:55
10가구 이상 희망하면 지원금 대신 이주단지 조성해 분양

정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충남 청양 지천 수계를 포함한 가운데 댐 건설 확정 시 이주민에게 보상금은 물론 이주민에게 세대당 3000만원 추가지원한다.


▲충남도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하며 이는 예산 예당호(4700만㎥)나 논산 탑정호(3100만㎥)보다 큰 용량으로, 편입 주택 등은 총 320동이다. 또 댐 건설 후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11만㎥로,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따라 편입지 이주민에 대해서는 댐 건설 공사 착공 전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적정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주 정착 지원금은 세대 당 2000만 원이며, 생활 안정 지원금은 세대 구성원 1인 당 250만 원 씩 세대 당 1000만 원 범위에서 지급한다.


세입자나 무허가건물주는 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일 3년 전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한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주민 가운데 10가구 이상이 희망할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 대신 희망하는 지역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분양한다.


또 최대 500억원을 투입해 댐 주변 지역 정비 사업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공공기반시설 △농지 개량, 공용 창고 등 생산기반시설 △공원, 문화센터, 보건진료소, 노인회관, 마을회관, 도서관, 체육시설, 식물원, 동물원, 야외공연장, 전시장, 전망대 등 복지문화시설 조성 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경북 영천의 경우 보현산댐을 건설한 이후 출렁다리와 짚와이어, 천문과학관,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 연간 67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천 수계 댐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 청양·부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축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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