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의 클라우드·AI서비스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PENZ)'가 지난 1일 개통 이후 급속 확산되고 있다. 일평균 1만5000여 접속이 이어지면서 열흘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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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AI서비스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PENZ)' 초기화면 캡처 이미지. |
이번 성과는 시스템 개통 이후 3주간 총 4회에 걸쳐 학교장과 각급 학교 관계자 등 141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설명회가 주효했던 것같다고 시교육청은 자체 분석했다.
'펜즈'(PENZ·Pusan Education Networks)는 한 번의 통합 인증으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캔바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개별 서비스마다 회원가입과 계정 관리를 별도로 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단 한 번의 로그인(SSO)으로 해소한 직관적 시스템 구조도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 체계 구축에 에듀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교육청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듀테크 전문기업 '오늘배움'은 2학기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AI 에듀테크 솔루션인 스노클(Snorkl)과 레드멘타(Redmenta)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스노클'은 학생의 음성·그림과 텍스트를 통해 사고 과정을 AI가 분석하는 과정 중심 평가 도구이며, 레드멘타는 160여 개의 AI 도우미를 통해 수업 설계와 맞춤형 형성평가를 돕는 AI 학습 설계 플랫폼이다. 두 서비스 모두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솔루션이다.
유영옥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펜즈' 급속 확산은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던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정확히 짚어냈다는 방증"이라며 "교육청의 시스템 구축 노력이 기업들의 자발적인 에듀테크 지원이라는 선순환 결실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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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즈(PENZ)' 운영체계 개념도.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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