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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새 DJ 장성규, 아들의 축하 전화에 울컥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9-30 09:08:54
'굿모닝FM' 장성규, 방송 첫 날 청취자 전화 연결 통해 아들과 통화

'굿모닝FM'의 신임 DJ 장성규가 아들의 축하 전화를 받았다.


▲ 3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새 DJ 장성규가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캡처]


30일 아침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는 전임 DJ 김제동에 이어 새로 진행을 맡게 된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첫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규는 청취자의 문자 메시지를 소개하면서 "여섯 살 꼬마입니다. 저도 라디오 좋아해요. 재미있게 해주세요"라고 읽었고 곧바로 전화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는 제작진이 장성규에게 예고 없이 준비한 통화였다.


장성규는 "(전화번호) 뒷 번호가 굉장히 친숙한 번호인데"라며 전화를 받았고 장성규의 아들이 통화로 "아빠 라디오 축하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황한 장성규는 웃으며 "하준아. 고마워. 우리 하준이 뭐하고 있었어요"라고 물었고 아들은 "아빠 뭐해"라고 되물었다.


장성규는 "아빠는 지금 회사 와서 라디오 방송하고 있어요. 우리 하준 어린이는 뭐하고 있고 있었어요"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아들은 "만들기"라고 답했다.


장성규는 "사실 자야 할 시간인데. 너무 개인적인 상황이라 죄송스럽다. 제 아들 장하준이라고 하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울컥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준아. 혹시 엄마가 억지로 깨웠니"라고 질문하자 그의 아들은 "엄마가 깨웠어"라고 답변했다.


장성규는 "혹시 아빠한테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한 번 해줄 수 있어요? 아빠가 라디오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자 장성규의 아들은 "선물 보내줘"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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