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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2' 전국 시청률 4.6% 호조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8-02 10:16:13
고주원-김보미 바자회부터 숙행-이종현 등산 데이트까지

'연애의 맛 시즌2'가 출연진의 다양한 연애 이야기로 시청률 호조를 이어갔다.

▲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는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 10회는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각기 다른 매력과 연애방식을 가진 커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보고커플' 고주원과 김보미는 팬들에게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바자회를 주최했다. 두 사람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바자회에 판매할 품목의 의견을 물었고 팬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자작나무양말, 보고인형, 토끼풀반지 등을 언급했다.


며칠 후 두 사람이 바자회 물품 제작을 위해 제주도 숙소에 도착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TV에선 '연애의 맛2'가 방송되고 있었다. 이를 본 김보미는 "이채은 씨 예쁘지 않냐"고 물었고 고주원은 "네가 더 예뻐"라고 답해 김보미를 흐뭇하게 했다.


고주원은 바자회 준비에 열중한 김보미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김보미 역시 보고인형에 멘트를 녹음하는 고주원에게 "좀 자연스럽게 하라"고 타박하는 등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준비 기간만 총 20여 일 두 사람은 보고바자회 디데이를 맞아 떨리는 마음으로 팬들 앞에 나섰고,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보고바자회 성공을 염원했다.


고성에서 만난 이형철과 신주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연꽃이 가득 핀 공원에서 카메라를 들고 쉴 새 없이 서로의 모습을 담았고 요트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형철은 요트에 있는 주방에서 핫도그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요트에 설치된 그물망에 한 이불을 덮고 누워 바다를 베개 삼아 돛을 이불 삼아 순항을 이어갔다. 그 날 밤 수영을 즐기던 이형철은 순백의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신주리의 자태에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신주리는 걸쳤던 가운을 벗으며 다가갔다.


이형철은 신주리와 튜브 위에 누워 달을 바라보던 중 "달이 뜨면 늑대가 나타날 수 있다"는 말로 또 한 번 '19금 어흥철'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물놀이를 한 후 두 사람은 한껏 멋을 낸 복장으로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신주리는 "내가 보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와달라"고 말하자 이형철은 "언제든"이라고 답했다.

화제의 '등본 사태'의 주인공 천명훈은 소개팅 상대 조희경을 만나 가까스로 유람선에 탑승했다. 천명훈은 한강을 바라보며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유람선 뷔페를 준비했고 김재중의 조언을 떠올리며 최대한 매너 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고양이를 키운다는 공통점을 찾아 어색함을 풀고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로 대화를 풀어갔다. 아울러 자전거와 볼링을 즐기는 공통점까지 알게 된 후 "신기하다"며 서로에 대해 높아진 호감을 표했다. 천명훈은 오창석이 이채은과 첫 만남 당시 했던 "좋은 키네요"라는 멘트를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은 순간 다가온 천명훈의 팬이 조희경을 천명훈의 첫 소개팅녀로 착각하는 실수를 했다. 천명훈의 다급하게 상황을 수습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다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오창석은 지난 방송에서 티아라 지연과의 동거 흔적을 들켜 해명하기 바빴다. 이채은은 "같이 산 거냐", "잠도 잔 거냐"며 추궁했고 오창석은 당황한 듯 횡설수설 해명을 하다가 결국은 뒷걸음질을 쳤다. 오창석의 고백 후 이어진 어색한 침묵의 시간 이채은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앨범을 보자고 제안했다.


앨범 속 오창석은 '모태 드릴 눈빛'을 장착한 '강남 5대 얼짱'다운 외모를 뽐냈다. 이채은은 "역시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설렘 가득 집 데이트가 계속되던 순간 갑자기 오창석의 친누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친누나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더니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떡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채은은 "느껴지지 않아요. 대화하는 게 너무 재밌어요"라는 대답으로 오창석을 안도하게 했다.

오창석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사이 이채은은 준비한 비타민과 무드등 선물을 침대 옆에 몰래 놔두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때 초인종이 울렸고 오창석의 친구 광일과 쇼리가 등장했다. 세 사람은 예상에 없던 어색한 조우를 했다.


숙행과 이종현은 두 번째 만남에서 숲 속 절을 찾았다. 이종현은 미리 도착해 소원성취 초를 켜놓고 숙행의 콘서트를 응원했고 소원성취 기와까지 준비해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봐요. 우리'라는 미래를 기약하는 소원 메시지로 숙행을 떨리게 했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등산에 나섰고 생각보다 험한 산세에 놀랐지만 서로의 손을 잡고 산에 올랐다. 잠시 땀을 식히려고 산 중턱에 앉은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며 새벽부터 싼 도시락을 내밀었다. 이종현은 장어 위에 하트 모양을 장식한 센스로 숙행을 웃게 했고 숙행 역시 정성 가득한 수제 김밥으로 이종현을 만족시키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키웠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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