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 가운데 진주중앙시장이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본성동-로데오거리가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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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중앙시장 입구 모습. [진주시 제공] |
중기부는 지역 상권 회복을 통한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시의 이번 공모 선정은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원도심 상권 활성화 노력과 상인회의 적극적인 의지가 결합해 이뤄낸 결실로, 국비를 확보해 원도심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구조를 고도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먼저 '백년시장'으로 선정된 진주중앙시장에는 2년간 30억 원을 들여 시장이 가진 고유한 역사·전통의 자원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하고, 전통시장 특화 먹거리와 문화콘텐츠 개발, 디지털 쇼핑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본성동-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은 2년간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의 독특한 문화·예술적 자산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결합해 독창적인 로컬브랜드를 확립하는 프로젝트다. 청년 창업가와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의 특성이 담긴 테마 거리 조성,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 등을 추진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찾아와서 머무는 문화 소비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동시 선정은 오랜 기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준 상인회와 시민들 덕분"이라며 "확보된 70억 원의 재원을 내실 있게 투입해 전통과 현대, 청년과 상인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로컬상권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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