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스터 두들, 구본창 작품 전시...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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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두들, 구본창 작품 전시...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내달 개막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12 09:11:17
9월 1일~10월 12일 조치원 일원...4개국 39명 작가 참가

한글의 조형적 예술성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한글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세종 조치원읍 일원에서 열린다.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사전에 시민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2027년 비엔날레 방향성 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국내외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모두 3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 작가 13명은 물론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영국 대표 작가 미스터 두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김휘아, 빠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을 통해 강익중, 구본창, 라 레콘키스타(우루과이)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확장된 형태로 전시된다.


전시는 학사동(한글의 생성), 산일제사(한글의 순간),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한글의 도전), 조치원1927 다목적홀(한글의 상생), 조치원1927 별관(한글의 미래), 조치원1927 외부(한글의 변화) 등 6곳에 마련됐다.


장소마다 회화·설치·미디어아트·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표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참여작가.[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영국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의 한지를 활용한 작품은 산일제사에서, 한글과 독창적인 기호와 아이콘을 결합한 라이브 드로잉 작업은 조치원 1927아트센터 외벽을 무대로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조치원 1927아트센터 외벽에 설치되는 라이브 드로잉 작품은 지역 예술 작품으로 보존해 세종시를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9월 3일 오후 1927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11일에는 조치원 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엥 텅 싱가폴국립예술위원장을 초청해 '예술로 살아나는 문자–HANGEUL RE:VIVE'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열고 비엔날레 방향성을 모색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우리 시의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레 비엔날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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