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고희 소년 한영민 시인, 애달픈 순애보 '헤어지는 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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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 소년 한영민 시인, 애달픈 순애보 '헤어지는 중' 출간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20 09:17:55
언론인의 사랑 이야기 시집으로 집대성
내달 15일 경기도아트센터서 출판 기념회

"평생을 농축시켜 마음속에 담아둔 사랑의 시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서 아름다운 '2026년 봄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 김동연 경기지사와 도담뜰에서 함께하고 있는 한영민 기자. [한영민 기자 제공]

 

새봄을 맞아 붉은 노을처럼 피어난 한영민 시인의 시집 '헤어지는 중'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다음 달 15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별의 끝이 아닌,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 될 사랑스러운 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후 2시 사인회, 오후 4시 간담회, 오후 4시 30분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한영민 시인은 젊은 날부터 최근까지 사랑, 이별, 재회를 소재로 시에 몰두했으며,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전국매일신문을 통해 시집을 출간했다.

 

한영민 시인의 호는 '소년'이다.

 

그는 스스로를 "그 언젠가 얼굴이 하얗고 흰 브라우스를 입은 소녀가 서울로 떠나간 반 백 년이 지나도록 소녀를 기다리고 있다"며 자신을 그 소년이라 지칭한다.

 

▲ 소년 한영민 시인의 애달픈 순애보 '헤어지는 중'. [한영민 기자 제공]

 

그는 그저 기다리는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소년, 특히 사랑하지 않는 삶은 꽃이 피지 않는 고목 나무와 같아 인간은 살아 숨 쉬는 동안 늘 누군가 죽도록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시대의 로맨티스트로 불리운다.

 

한영민 시인은 "젊지 않은 나이이지만 마음속 사랑에 대한 생각은 끊임없는 용광로와 같다"며 "사랑하고 헤어지지만 그 인연의 끈을 놓을 수 없어 제목조차 '헤어지는 중'이라 표현을 하고 있으며, 시집에 올린 시를 통해 사랑과 이별과 또 다른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강석 전 남양주 부시장은 "언론인이 이처럼 부드럽고 따스한 사랑의 시를 썼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에 대한 시집 출간을 통해 우리 사회에 사랑의 행복 바이러스가 넓게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민 시인은 일요신문 연예부기자, 스포츠코리아 체육부 차장, 중부일보 문화체육부장, 일간경기 편집국장으로 직필정론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 전국매일신문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 마지막 소원은 "기자로서 취재 현장에서 숨을 거두는 것"이라며 "그는 천상 기자였다고 묘비에 새겨지는 것이 평생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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