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시, 최악의 경영난 직면한 소상공인 위해 68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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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악의 경영난 직면한 소상공인 위해 682억원 투입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5-30 09:20:26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 신설
대출이자, 임대료, 인건비 역대 최대규모 지원책 발표

대전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최악의 경영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82억 원의 지원방안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KPI뉴스 자료사진]

 

이장우 시장은 30일 시정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임대료, 인건비 지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자금이 투입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먼저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을 신설하고 6월부터 실행한다.


대전시와 13개 시중은행이 협약한 대출 상한 금리 내에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신규 또는 대환대출을 추진하며 시에서 2년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와 인건비도 지원한다. 임대차 계약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0만 원의 임대료를 점진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3개월 고용 유지 시 15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6개월 이상 유지시 1회 한해서 50만 원의 고용유지장려금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자영업닥터제를 개선해 기존의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의 시설개선비 지원뿐만 아니라 폐업(예정) 소상공인 업체 50개소에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도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과 소비 촉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5개 전통시장의 온라인 쇼핑을 지원했던 공동배송시스템을 확대·개선으로 6개 권역 10개 시장에 전담 인력과 배송 차량(7대, 배송기사 포함)을 배치해 오프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플랫폼 '땡겨요'의 가맹수수료를 2%로 약속하고 대전사랑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연계 완료했으며 6월부터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와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진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정동 상점가에 공영주차장 100면을 조성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특화 시장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인근에는 대형버스 주차장 15면도 조성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고물가·고금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더욱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튼튼하고 강한 민생경제를 바탕으로 한 초일류 경제도시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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