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문경 오미자축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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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축제 성황리 막 내려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9-21 09:16:59
농가 특판부스 늘리고 특별할인가로 고객 유치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축제장 판매가를 생오미자(1kg당 1만5000원)와 오미자 당절임(10kg 9만원) 등 지난해와 동일한 특별 할인가를 유지해 고품질의 오미자를 실속 있게 구매하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 오미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문경시 제공]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지난해와 비슷한 6만7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방문객 1인당 구매물량이 증가한데다 농가 특판부스를 지난해 2개소에서 6개소로 대폭 확대해 소비자와 농가 간 직거래 기회를 넓힌 것이 판매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총 8억 4000여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성악, 국악,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장 입구의 삼각아치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하고, 새롭게 조성한 오미자 수상 팝업 라운지와 입욕제·립밤 만들기, 나무 놀이터 등 오감만족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설된 제1회 문경오미자 품평회를 통해 뛰어난 품질의 문경오미자를 선보였으며, 확대된 미각체험관과 지역업체의 오미자 와인·간식 팝업스토어를 이번 축제에 새롭게 도입하여 오미자를 맛보고 즐기는 기회를 확대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지역가수 공연과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특히 시상금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축제의 즐거움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결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문화·관광·체험이 결합된 복합 산업형 축제로의 성공적인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오미자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문경오미자가 관광과 문화를 품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문경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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