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06년 전 '독립만세' 함성, 용인 동천·신갈동서 다시 들렸다

  • 맑음합천13.9℃
  • 맑음진주11.7℃
  • 구름많음원주15.0℃
  • 구름많음임실15.5℃
  • 맑음순천15.2℃
  • 맑음북부산15.7℃
  • 맑음광양시16.9℃
  • 구름많음전주17.3℃
  • 맑음홍성16.7℃
  • 흐림문경16.6℃
  • 구름많음울릉도20.2℃
  • 맑음영덕17.4℃
  • 맑음파주10.6℃
  • 구름많음대관령10.8℃
  • 맑음양평14.6℃
  • 맑음보성군16.9℃
  • 맑음고흥16.9℃
  • 맑음남해19.2℃
  • 구름많음청송군11.5℃
  • 구름많음서청주15.0℃
  • 흐림안동14.5℃
  • 구름많음봉화13.9℃
  • 구름많음영광군17.5℃
  • 흐림금산16.5℃
  • 흐림순창군15.2℃
  • 흐림광주17.9℃
  • 흐림대전17.0℃
  • 흐림영월15.4℃
  • 구름많음구미17.0℃
  • 구름많음진도군19.1℃
  • 맑음영천13.1℃
  • 구름많음부안17.8℃
  • 구름많음거창12.1℃
  • 맑음홍천13.1℃
  • 맑음해남16.3℃
  • 구름많음남원14.7℃
  • 흐림정읍17.2℃
  • 구름많음군산17.1℃
  • 구름많음동두천13.3℃
  • 맑음고산20.9℃
  • 흐림의성13.7℃
  • 맑음속초17.8℃
  • 흐림장수15.2℃
  • 맑음성산19.1℃
  • 맑음장흥13.2℃
  • 구름많음강화15.4℃
  • 흐림정선군14.9℃
  • 맑음서귀포20.4℃
  • 흐림보은15.4℃
  • 구름많음울진18.1℃
  • 맑음포항17.7℃
  • 맑음북창원17.2℃
  • 흐림추풍령15.4℃
  • 맑음창원17.4℃
  • 흐림태백13.6℃
  • 맑음거제17.0℃
  • 맑음춘천14.9℃
  • 구름많음영주16.1℃
  • 맑음대구15.7℃
  • 맑음보령16.8℃
  • 맑음경주시13.1℃
  • 맑음완도18.9℃
  • 맑음제주21.3℃
  • 구름많음목포18.8℃
  • 흐림고창17.4℃
  • 구름많음제천14.1℃
  • 맑음천안15.5℃
  • 흐림백령도15.5℃
  • 맑음철원13.6℃
  • 맑음강진군15.8℃
  • 맑음북춘천13.3℃
  • 구름많음인제14.1℃
  • 구름많음수원14.5℃
  • 구름많음함양군12.9℃
  • 구름많음청주17.2℃
  • 맑음서산15.4℃
  • 맑음김해시16.5℃
  • 맑음양산시16.5℃
  • 구름많음상주16.7℃
  • 맑음부여15.4℃
  • 흐림고창군17.0℃
  • 맑음이천13.0℃
  • 맑음산청14.0℃
  • 맑음밀양14.5℃
  • 구름많음충주16.0℃
  • 구름많음세종15.8℃
  • 맑음의령군12.4℃
  • 맑음통영17.2℃
  • 맑음북강릉17.1℃
  • 흐림동해19.2℃
  • 맑음부산18.9℃
  • 구름많음서울14.8℃
  • 흐림인천16.7℃
  • 맑음울산14.9℃
  • 흐림흑산도19.2℃
  • 맑음여수18.8℃
  • 맑음강릉17.9℃

106년 전 '독립만세' 함성, 용인 동천·신갈동서 다시 들렸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3-30 10:01:36
머내만세운동 기념식·만세 행진

3월 마지막 주말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에서 106년 전 독립을 염원하며 주민들이 벌인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렸다.
 

▲ 지난 29일 열린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수지구 동천동 고기초등학교 앞에서 머내만세운동 기념식과 만세 행진이 진행됐다.

 

'머내'는 고기·동천동 일원의 옛 지명으로, 1919년 3월 29일 당시 머내골(고기리·동천리) 주민 400여 명이 수지면사무소로 몰려가 독립 만세운동을 벌였다.

 

동천마을네트워크, 고기동마을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주민이 참석해 만세삼창을 하며 106년 전 만세운동을 재연했다.

 

오후에는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기흥3.30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기흥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30일 김구식과 대한제국 장교 출신인 김혁 등이 주도해 궐기한 독립만세운동이다.

 

▲ 지난 29일 열린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후 참석자들이 행진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 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헌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인뮤직앙상블의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갈천 산책로를 따라 개울번던까지 약 1㎞를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재연하며 선열의 독립 정신을 기렸다.


용인지역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 원삼면을 시작으로 4월 2일 남사면장 기습 시위 사건까지 13번에 걸쳐 일어났다. 주민 1만3200여 명이 궐기해 35명이 순국했고, 139명이 다쳤다. 또 만세운동에 참여한 주민 등 502명이 붙잡히고, 65명이 옥고를 치렀다.

 

이상일 시장은 "만세 운동이 벌어진 곳에서 지역 단위로, 마을 단위로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을 기억하고 선열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겠다고 행사를 하는 경우는 전국에서도 흔치 않다"며 "106년 전 그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다시는 외침을 받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선열이 일으켜 세워주신 이 나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