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 학생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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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 학생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 운영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15 09:29:46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운영,,,17일 안산 이어 동두천(11월)·남양주·시흥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뤄지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한글 교육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미해득에서 오는 학습 부진과 학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연계 모델이다. 지역은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한다.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교육이 단기형(60일), 장기형(1학기) 형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 안산에 개원하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퇴직 교원 4명을 채용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집중 한국어교육이 이루어지며, 250차시 교재를 직접 개발했다.

 

이어 동두천(11월), 남양주, 시흥 등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랭귀지 스쿨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루어지면 기초학력 신장과 학교생활이 원할해질 것으로 도 교육청은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 8966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는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의 26.2%에 해당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다문화특별학급 운영, 임기제 공무원 배치, 기초수학 보정자료 다국어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지닌 강점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며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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