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전국 최초 '청끌기업 모델'로 청년 채용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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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청끌기업 모델'로 청년 채용 경쟁력 강화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10 09:32:25
10일 오전 '청끌기업' 성과공유회 개최
참여사 규모·질적 수준 동반 성장 유도

부산시는 10일 오전 남구 문현동 아바니센트럴에서 '2025년 부산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일자리 정책의 핵심인 '부산청끌기업'의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청끌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은 임금·소득·고용의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청년 인재를 적극 연결하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시는 이날 성과공유회에 앞서 2025년 청끌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성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채용 이미지 및 기업 브랜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77.3%로 가장 높았다.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66.4%로, 청년 친화 요소 전반의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청년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입사지원 증가를 체감한 기업이 45.5%에 달했다. 전체 기업의 78.2%가 2026년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91.8%가 '부산청년 잡(JOB)매칭 인턴 사업' 참여 의향을 밝혀 정책의 확장성도 확인됐다.

 

시는 올해 '부산청끌기업' 정책의 확대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과가 동시에 입증된 한 해로 분석했다.

 

시는 청끌기업의 선정 규모를 2024년 100개 사에서 2025년 110개 사로 확대했으며, 청년고용 우수기업도 3개 사에서 5개 사로 확대해, 기업 참여 열기와 정책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 2025년도 110개사 부산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 개요 [부산시 제공]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고용우수기업의 우수사례도 함께 공유된다. ㈜케이티이(KTE)와 대우제약㈜은 좋은 일터 강화지원금(기업당 4000만 원)을 활용해 근무환경 개선, 복지제도 확충, 조직문화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내년부터 부산청끌기업의 질적 내실화와 청년채용 활성화를 위해 정책지원을 강화한다.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인턴 3개월간 1인당 최대 4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부산청년 잡(JOB)매칭 인턴 사업'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청끌기업 밀착 지원 강화를 위한 전담 매니저를 10명으로 2배 확대하고, 2026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한 청년-기업 연결(매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앞으로 이번 성과와 기업 수요에 기반하여 정책을 더욱 고도화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생태계가 부산에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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