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연간 20만가구에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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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연간 20만가구에 전력 공급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03 09:25:50
6812억원 투입 2027년 4월까지 500MW급 발전소 조성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가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 10기 가운데 6기를 액화천연가스발전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전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태안발전본부 1호기는 서부발전이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 건설 중인 501.4메가와트(MW)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된다.

 

서부발전은 구미에 이어 남공주 일반산업단지 10만3000제곱미터(㎡)부지에 약 6812억 원을 투입해 2027년 4월까지 태안발전본부 2호기를 대체할 500메가와트(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짓는다. 공주천연가스발전소의 설비 규모는 연간 2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2021년 12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2022년 11월 주민설명회, 지난해 2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추진됐다. 공주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증가세로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이다. 공주천연가스발전소가 생산할 전력은 공주에 우선 공급되고 일부는 대전·충청 전력수요를 충당한다.

 

서부발전은 건설 기간 동안 일자리 15만개가 만들어지고 발전소 주변 주민을 위한 발전지원금이 지급되면서 발전소 건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은 건설 기간 중 환경·안전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회사는 이미 가스터빈 시운전 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를 충남 최저 수준인 4피피엠(ppm) 이하로 떨어뜨린 최적 연소점을 도출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현장 감시 체계를 도입하고 각종 안전 관련 서류를 전산화하는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적용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착공식에서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을 대표하는 역사 도시인 공주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의 미래를 뒷받침할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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