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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오늘 개막…역대 최대 규모

이민재
기사승인 : 2019-07-12 10:28:22
참가국들이 가져온 물, 하나로 합치는 '합수식' 눈길
'다이빙' 우하람·김영남 '아티스틱' 이리영 등 활약 기대

100여 개 나라가 참가하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광주에서 개막한다. 개회식은 오후 8시 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가장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합수식'이다. 합수식은 각국에서 가져온 물을 하나로 합치는 것으로,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야제 모습. 물 합수식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선수권대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진다.

이날 오전 11시엔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이, 염주체육관에서는 아티스틱 수영 솔로 테크니컬 예선이 열린다.

다이빙 경기에는 우하람과 김영남이 다시 한번 출전한다. 이 둘은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다이빙 대회에 나선다.


▲ 11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대회를 앞둔 다이빙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다. [뉴시스]


아티스틱 수영 솔로 테크니컬 부분엔 이리영이 나선다. 2000년생, 올해 19살인 이리영은 이미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솔로 종목에 출전한 경험을 가진 기대주다.

13일 오전엔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서는 일명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수영 남자 5km가 열린다.

'대회의 꽃' 경영은 21일부터 열린다. 각국 수영 스타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경영대표팀에는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7관왕' 케일럽 드레슬, '2회 연속 여자부 MVP' 케이티 러데키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만 18명이 포함됐다.


중국에선 수영 영웅 쑨양이 출전한다. 2013년, 2015년 남자부 MVP인 쑨양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194개국에서 2639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184개국 241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된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를 웃도는 규모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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