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H, 최근 4년간 공공발주 사망사고 1위…도공, 농어촌공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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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최근 4년간 공공발주 사망사고 1위…도공, 농어촌공 순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9-16 09:32:58
상위 10개 발주청서 사고 총 90건, 사망 92명

최근 4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장에서 18명이 사망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경.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상위 10개 발주청에서만 총 90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9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각 발주처·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 받고, 이를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망(CSI)에 기록하고 있다. 통계는 발주의 최종 책임기관별로 각 사업장 사망사고 통계를 취합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개 발주청은 LH가 18건으로 가장 많고 한국도로공사가 11건, 한국농어촌공사·국방시설본부·서울시청 9건, 국가철도공단 8건, 인천시청 6건,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교육청·부산지방국토관리청·대전지방국토관리청 5건 순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27건, 2022년 21건, 2023년 23건, 2024년 19건이 발생했다. 특히 LH는 2021년 9건, 2022년 2건, 2023년 4건, 2024년 3건 등 2022년을 제외하고는 연도별로도 가장 많은 사망사고 건수를 기록했고, 한국도로공사에서도 2021년 4건, 2022년 3건, 2023년 3건, 2024년 1건 등이 발생했다.


문진석 의원은 "발주자의 책임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발주청 역시 책임의식을 갖고 철저한 공사 관리에 임해야 한다"며 "특히 LH, 한국도로공사 등은 상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 기간과 비용이 적정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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