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시진핑 발자취' 테마로 중국 관광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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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발자취' 테마로 중국 관광시장 공략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12 09:33:06
경북문화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中, 동북 3성 여행사 판매요원 초청 팸투어
상반기 경주 외래 관광객 20% 확대 목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중국 동북 3성 지역 방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주요 소매 여행사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POST APEC 방한 단체상품 판촉 강화 교육 팸투어'를 실시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동북 3성 현지 주요 소매 여행사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POST APEC 방한 단체상품 판촉 강화 교육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무비자 제도(2025년 9월~2026년 6월) 시행으로, 증가하는 방한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3성은 단체 관광상품 판매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전체 판매의 80% 이상이 소매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 판매요원을 초청해 관광상품 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했다.

 

이번 투어의 핵심은 'POST APEC'과 '한·중 우호'라는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한·중 정상 외교로 형성된 우호 분위기를 관광상품에 반영해 경주 중심의 테마형 방한 코스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경북 관광상품의 현지 판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동북 3성 현지 주요 소매 여행사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POST APEC 방한 단체상품 판촉 강화 교육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했던 국립경주박물관과 직접 맛보았던 경주 황남빵 본점 등을 포함한 'APEC 한·중 우호 발자취' 테마 코스를 중심으로 경주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경주 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를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와 중국 동북지역 현지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이상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관광 코스 답사를 넘어 APEC 개최를 통해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중국 현지 판매 현장에 직접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중국 국가주석의 발자취라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동북 3성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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