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산불피해 주민 트라우마 치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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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 주민 트라우마 치료나서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5-20 09:38:22
산불피해때부터 지금까지 1만여명 치료

경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시군(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주민들과 상담대응인력의 정신건강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주축으로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주 대피소를 중심으로 직·간접 피해 주민들 9152명에 대한 심리상담 활동을 추진했다.

임시 숙소 보급으로 거주 공간이 확보되면서 지역 복구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시군 마을별로 추가 접수되는 상담 요청에 따라 피해 주민들을 주기적으로 찾아다니며 마음 안정과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심리상담 결과 전문기관으로 연계된 240명과 유족, 피해가 심한 마을에서 발굴된 고위험군을 위해 재난심리전문가와 1:1로 연계한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한 여건이 비슷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별 집단심리상담 및 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난 이후 발생한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마을주민들이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 회복활동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산붎피해 주민들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경북도 제공]

 

그 외에도 심리상담업무를 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더 많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재난심리지원에 참여한 대응인력의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진예방캠프를 2회차에 걸쳐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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