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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원중, 곽지영에게 경제권 뺏긴 사연

권라영
기사승인 : 2018-12-13 10:36:36

모델 김원중이 아내인 모델 곽지영과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 모델 김원중이 아내 모델 곽지영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원중은 곽지영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재미와 훈훈함을 동시에 잡았다.

김원중은 아내가 언급되자 자랑에 열을 올렸다.

함께 출연한 모델 장윤주가 "김원중의 아내 곽지영도 톱모델"이라면서 "이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게 모델계에선 핫이슈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모델들은 다 톱이라고 한다"면서 검색에 나섰다.

김원중은 명품 브랜드를 예시로 들면서 "저희 부부는 진짜 톱"이라고 해명했다. 곽지영의 이름을 검색해본 김구라가 '톱'이라고 인정하자 김원중은 기뻐했다.

그러나 돈 관리를 모두 아내에게 맡겼냐는 질문에 김원중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 모델 김원중이 아내 모델 곽지영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원중은 "둘 다 톱모델이지만 '수익 구조는 내가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에 경제권을 뺏기기 싫었다"면서 "요즘 세대는 각자 쓰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거리를 걸으면서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면서 "결혼 전 7년간 연애를 했지만 진짜 첫날밤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한 가지 생각만 하고 있던 김원중에게 곽지영은 "그래서 통장은?"하고 물었다고 김원중은 전했다. 그는 "머릿속에서 이성과 감성이 3000만번 싸웠다"면서 결국 경제권을 넘겨주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원중은 "곽지영이 경제권을 옥죄지는 않는다"면서 "용돈 50만원을 받는데 교통비는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술 먹을 때는 가끔 곽지영에게 카드 써도 되냐고 부탁한다"면서 모범적인 남편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또 "아내는 돈을 잘 안 쓴다"면서 "젊은 나이에 결혼하면서 대출받은 게 있어서 둘 다 빨리 갚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김원중과 함께 장윤주,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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