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내년에 정부 예산 11조5016억원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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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내년에 정부 예산 11조5016억원 지원받는다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3-12-22 09:44:23
영일만횡단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현안 청신호

경북도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1조 5016억 원 반영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6576억 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8440억 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0조9514억 원 대비 5502억 원 증가(5.0%)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초부터 6조 원 규모의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는 국책 건의사업 5조5500억 원을 반영시켰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통해 1076억 원을 증액시켰다.

주요 SOC사업으로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350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10축) 2907억 원,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 원,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철도 30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국회 예산심의 기간 쟁점이 되었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273억 원,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 73억 원, SMR제작지원 센터 건립 2억원 등 원전 관련 예산을 모두 지켜내 에너지산업의 백년대계 토대를 든든하게 마련했다.

대구시 도축장 폐쇄 예정으로 인한 파장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 원, 울릉군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억 원 등 시급한 현안사업이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예산을 모두 반영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초거대 AI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환경 조성사업 40억 원,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2억 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사업 6억 원, 첨단 백신 등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되어 경북의 미래성장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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