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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육대회, 4월초 안동 예천서 열려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6-03-24 09:46:52
30개 종목 1만2000명 참가…안동·예천 공동 개최 첫 사례
블랙이글스·드론쇼까지…3만명 방문 예상 지역 상권 활력 기대

경북도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안동과 예천이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며,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을 구호로 내걸었다.

총 30개 종목에 22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이번 대회는 안동시 20개 경기장(18개 종목)과 예천군 13개 경기장(10개 종목)을 비롯해 포항·김천·구미 등 관외 경기장 4개소까지 총 37개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배구와 축구는 안동과 예천 두 지역 경기장을 모두 활용하며, 안동에서는 레슬링·롤러 등이, 예천에서는 궁도·배드민턴·씨름 등이 펼쳐진다.

또한 검도, 유도, 골프, 농구, 사이클 일부 종목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 말부터 사전 경기로 치러져 대회 분위기를 미리 고조시킬 전망이다.

성화는 경주 토함산, 안동 임청각, 예천 개심사지에서 각각 채화되어 경북의 역사를 하나로 모은다.

특히 이번 개회식에서는 기존 종합운동장을 벗어나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광장형 행사'로 열린다.

도민 누구나 격식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여 신도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개회식 당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행사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안동 차전놀이와 가수 노라조의 무대가 진행되며, 이어 '낙동강 서곡(낙동랩소디)' 주제 공연과 무인 비행장치(드론) 공연이 펼쳐진다.

식후에는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안동과 예천에는 사전 경기부터 폐회식까지 선수단, 관광객 등 약 3만 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하여 숙박 및 음식업 등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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