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문경제일병원, 외래산부인과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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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일병원, 외래산부인과 지원 사업 선정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10 09:50:15
정부 3년간 5억원 지원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최종 선정, 지역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출산 인프라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2014년 의성 영남제일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정적인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시업을 추진한다.

 

▲ 문경제일병원 전경 [문경제일병원 제공]

 

선정 병원은 2025년 1차 연도에는 6개월간 운영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연간 2억 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해서 지원받는다.


선정평가는 산부인과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 의료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구두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문경제일병원은 도내 병상 기준 세 번째 규모의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외래산부인과를 포함한 1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필수 진료시설과 장비를 모두 갖춘 기관으로 평가를 통해 안정적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인구와 가임 여성의 지속적인 감소로 산모 진료와 분만 기반이 부족해 관내 임산부의 원정 진료가 빈번했던 지역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임산부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출산 친화적 보건 환경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제는 산모가 진료받으러 오는 것을 기다리는 병원이 아니라, 산모가 믿고 찾아오는 병원으로 변화하겠다"며 "앞으로는 분만 기능 복귀를 위한 준비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외래산부인과 공모 선정은 지역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출산 인프라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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