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코, 호주 헤이저그룹과 '저탄소 협력'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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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헤이저그룹과 '저탄소 협력' 2년 연장

유충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03 10:02:37
천연가스로 청정수소·흑연생산 친환경 기술 보유
철강 제조공정에 '저탄소 기술 적용' 테스트 진행

포스코가 호주 헤이저그룹(Hazer Group)과 저탄소 철강 제조 협력을 2년 연장한다.

 

호주 헤이저그룹 3일(현지시간) 포스코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2년 추가 연장하거나 정식 계약 체결 시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지난해 5월 첫 MOU를 체결한 이후로 성공적인 협력이 이뤄졌다는 양측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헤이저그룹은 설명했다.

 

▲ 천연·바이오가스를 원료로 청정수소와 고순도 흑연을 생산하는 기술. [호주 헤이저그룹 홈페이지] 

 

호주 증권거래소(ASX) 상장사인 헤이저그룹은 천연가스·바이오가스를 원료로 청정수소와 고순도 흑연을 동시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철강 산업은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8%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이다. 헤이저 기술을 활용하면 철강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포스코는 생산 현장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10%, 2040년까지 50%, 2050년까지 100% 줄여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포스코는 헤이저의 저배출 흑연을 제철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초기 결과가 유망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글렌 코리(Glenn Corrie) 헤이저 최고경영자는 "헤이저 기술의 독특한 특징이 저탄소 철강 제조에 매우 적합하다"며 "철강 탈탄소화를 주도하는 세계 최대 산업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와 전략적 협력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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