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 어르신들 근교 경북지역까지 무임승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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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르신들 근교 경북지역까지 무임승차 가능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06-26 09:50:14
대구 지하철과 대경선 철도·시내버스 무료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을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2023년 7월, 3개 지자체(대구, 경산, 영천)가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시행, 2024년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9개 지자체)에 이어 경북도 6개 지자체가 올해 7월 1일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대구시와 경북도 9개 지자체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간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을 위해 '대구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역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어르신 무임승차 지역 이용 안내문.[대구시 제공]

 

어르신이 사용한 무임 교통비는 해당 어르신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한편 대구, 경산, 영천은 이미 2023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통합무임카드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 실적은 약 330만 건이다.

대구에서 경산·영천으로 이용이 140만 건, 경산·영천에서 대구로 이용이 190만 건이다.

지난해 7월,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와 빅테이터 분석 결과 어르신의 99.5%가 만족하고, 통행목적은 위락·사교, 병원, 쇼핑, 생업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무임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는 향후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로 문화와 경제, 관광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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