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통한 수출 극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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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통한 수출 극대화 나서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1-07 10:06:34
'2025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 3대 추진 전략 마련
'알리바바 닷컴' 내 용인관 구축, 해외 수출 다변화 등 지원

용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수출지원종합계획'을 수립했다.

 

▲ 지난해 4월 용인시가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폴란드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7월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시대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요가 많고 효과가 높은 사업 위주로 수출 지원 사업을 재편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글로벌화를 통한 수출 극대화'를 목표로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 구축 △산‧학‧관‧민 협업을 통한 수출 활성화 △전략적 해외 마케팅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우선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디지털마케팅,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인력 양성 교육 등을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상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신규로 세계 최대 B2B 중개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을 구축하고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입점을 돕는다.

 

산‧관‧학‧민 연계 수출 지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에서 도움을 주는 '대학생 수출 인턴'과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수출 컨설팅을 해주는 '수출 멘토링 지원 사업', 관내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인력을 활용해 통번역을 지원하는 '다통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기흥구 영덕동 소내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관내 우수 수출기업 대표를 초빙해 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수출 유관기관과 관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방침이다.

 

▲ 이상일(왼쪽에서 6번째) 용인시장이 지난해 2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를 방문해 박람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전략적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시로 초청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연결하는 'Y-Trade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상담회는 세미나와 제품전시회를 융합한 행사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도울 수 있도록 기존 EU,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지원 사업을 아세안,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6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지역 중기 16사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CIS(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와 동남아(태국, 말레이시아) 지역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한류를 활용한 K-소비자 대상 해외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오사카서 개최될 예정인 '오사카 한국 상품전(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중기 10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가운데도 수출액 157억 달러를 올려 지난 2023년 109억 달러 대비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와 기계 품목 등이 수출 회복세로 전환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 전체 수출업체는 2449사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는데 수출의 77.9%가 전자‧전기제품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 2기 통상 정책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운 여건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체 시장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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