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카오모빌리티, 편의점 출발지 택시 호출 서비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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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편의점 출발지 택시 호출 서비스 만든다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0-30 11:13:09
BGF리테일과 협약,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9일 BGF리테일과 '편의점-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확대를 통한 국민 이동편의성 증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 왼쪽부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편의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택시가 점포 앞으로 호출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없이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사회적 약자의 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정책도 제안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의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택시 플랫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UI/UX) 등 앱 접근성 개선을 하더라도 연령과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스마트폰 보유 여부 등으로 인해 호출 서비스 이용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가 도입되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단계에서의 O2O(Online to Offline) 연결성을 강화해 승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CU편의점은 방문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가능성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류 대표는 "실버 세대 등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부르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있어 모빌리티 업계의 '디지털 포용성'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 온 바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혁신을 꾸준히 추진함과 동시에,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제고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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