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PD수첩' 조국 장관과 표창장 편, 시청률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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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조국 장관과 표창장 편,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김현민
기사승인 : 2019-10-02 10:14:40
'PD수첩' 조국 법무부 장관 딸 표창장 위조 의혹 조명

조국 법무부 장관과 표창장 위조 의혹을 다룬 'PD수첩'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1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MBC 'PD수첩' 캡처]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전국 가구 시청률 5.6%로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PD수첩'은 조 장관을 둘러싸고 두 달 가까이 정국을 달구고 있는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취재 과정에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주장과 상반된 동양대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동양대 조교였던 이는 "상장은 조교나 직원이 임의대로 만들기 때문에 그 내용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고 그 안의 양식도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조 장관 딸의 봉사활동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조 장관 딸은 실제로 동양대를 방문했고 최 총장과 조 장관 딸 그리고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제작진은 최 총장과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만났다는 총장 측근 정 씨의 녹취 음성도 함께 전했다. 정 씨는 "조국 편 잘못 들었다가는 자한당(자유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아야 한다. 자한당이 (학교를) 놔두겠냐"며 최 총장이 자유한국당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교감한 적 있다고 증언했다. 최 총장은 'PD수첩'에 이를 부인했다.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하는 현직 검사의 증언도 공개됐다. 그는 "그 기소 자체가 굉장히 부실한 수사다. 원본도 찾지 않고 피의자 조사도 하지 않고 그냥 무턱대고 청문회 당일 기소를 한 것 자체만 봐도 굉장히 의도를 가지고 한 수사다. 특수수사의 문제점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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