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S건설,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분양부터 입주까지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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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분양부터 입주까지 하나로"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7-24 09:59:53

GS건설이 공급계약부터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및 입주까지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디지털 절차로 통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반복적인 견본주택·분양사무실 방문과 종이서류 작성·보관이 필요했던 기존 계약 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공급계약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자가 계약 내용을 확인한 뒤 간편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계약이 체결되며, 전자계약서는 계약자의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옵션계약은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계약자는 모바일을 통해 인테리어와 발코니 확장 등 옵션 품목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 전매 등에 따라 계약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GS건설과 권리의무승계를 진행할 수 있다.

 

계약 이후 잔금 정산과 입주 절차는 GS건설이 올해 1월 선보인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잔금 정산을 완료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되며, 입주 시 전자 입주증을 제시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주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분양부터 입주까지 수년에 걸쳐 생성되는 계약 이력과 관련 문서를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계약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은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하는 '목동윤슬자이'에 처음 적용되며, 향후 적용 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계약부터 옵션 선택, 명의변경, 잔금 정산과 입주까지 고객 계약 및 입주과정 전반을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14~203㎡ 오피스텔 총 651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 주거상품 공급이 드물었던 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지 목동 중심부에 들어서며, 목동 일대의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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