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홍보부스, 1200여 명 방문객 찾아 경북 관광에 대한 현지 관심 확인
"매년 증가하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잡아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컨벤션센터(MITEC)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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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가 주최하는 MATTA FAIR는 연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자 대상 관광박람회다.
올해 한국 공동홍보관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주요 지자체·지역관광공사(RTO)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오픈형 통합 홍보관을 운영,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방한 관광객 수는 2023년 약 26만 명, 2024년 약 30만 명, 2025년 약 33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성장세에 주목해 말레이시아를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시장으로 보고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3년 MATTA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에는 MATTA 회장단 및 계열사 초청 팸투어를 운영하는 등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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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박람회 기간동안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K-콘텐츠, 지역축제 등 경북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K-드라마와 K-Spicy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드라마 촬영지와 구미라면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경북 홍보부스에는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경북 관광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확인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보한 현지 소비자 반응과 여행업계 네트워크를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하고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경북 방문과 체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말레이시아에 널리 알리고 현지 관광객들이 경북에서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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