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24 대입 수능 시작…'대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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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 수능 시작…'대박을 기원합니다'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16 11:00:47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시작된 가운데 조계사를 찾은 한 학부모가 두 손 모아 기도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시작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모두 입실을 마치고,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시작했다. 시험은 5교시를 마지막으로 오후 5시 45분에 끝난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8일이다.

올해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모두 50만4588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2만6646명(64.7%)으로 1년 전보다 2만3593명 줄었다. 반면 올해 응시생 중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27년 만에 가장 많은 15만9742명(31.7%)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교도소에도 시험장이 마련돼 소년수 10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최고령 수험생은 84세의 김정자 할머니다.

이번 주 초까지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려 수능 추위를 우려했으나 다행히 이날 기온은 영상권으로 크게 춥지는 않았다.

이날 오전 응시장 정문 앞에서는 수험생들의 가족, 친구들이 고사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면서 그동안 노력한 만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입실 마감 시간이 다가오자 학교 관계자나 경찰, 지원을 나온 공무원 모두 긴장하는 눈치다.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시험장까지 달리는 수험생도 있었다. 특히 상명대에서 이화외고까지 수험생을 태우고 달려온 종로경찰서 순찰차는 앞 바퀴가 도중에 펑크가 났지만 멈출 수가 없어 굉음을 내며 수험장에 도착하기도 했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시험이 시작된 직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법당에서는 수능 고득점 기원 법회가 열리고 있고, 입구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쪽지가 한 벽면 가득 붙어있다. 손주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할머니의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해 보인다.

50만 수험생과 가족들이 오늘 하루를 위해 수년간 노력한 2024 대입 수능. 뿌린 만큼 거두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서울 이화외고 수험장 입구에서 입실 마감시간을  앞두고 한 수험생이 달려가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서울 종로구 경복고 입구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의 고득점을 응원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수능 고득점 기원 법회가 열리고 있는 조계사 법당 앞에서 한 수험생 부모가 기도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상명대에서 이화외고까지 수험생을 태우고 달려온 종로경찰서 순찰차. 앞 바퀴가 도중에 펑크가 났지만 멈출 수가 없어 굉음을 내며 수험장에 도착하기도 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경복고 입구에서 한 수험생이 오토바이에서 내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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