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설된 대경선 철도 이용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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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대경선 철도 이용객 많아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1-15 10:07:51
한달 이용객 분석 결과 구미와 대구역 붐벼

대구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건설한 대경선이 개통 한달여만에 이용객이 총 87만2000명을 넘어섰다.

대경선 개통 한달 수송현황은 지난해 12월 14일 개통 이후 이달 13일까지 총 87만2000명, 하루 평균 2만8000명이 대경선을 이용했다.

이는 당초 예측 수요 4만7000명(기본계획)의 59.9% 수준이다.

평일 평균은 2만6123명, 주말 평균 3만2391명이고 최대 수송일은 지난해 12월 25일 4만5118명으로 나타났다.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대구역, 구미역 순으로 하루 평균 6283명, 5795명이 이용했다.

 

▲대구역에 설치된 대경선 열차 시간표

 

수송 현황분석 결과, 대경선은 1, 2호선과 달리 평일보다 휴일이, 출·퇴근 시간대보다 낮 시간대 승객이 많아 아직 고정승객보다는 개통으로 인한 호기심, 관광, 쇼핑 등 비고정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역의 경우 전체 수송의 22.3%를 점유,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져 대경선 수송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철도안전 강화대책'으로 안전운행을 위한 경부선 선로 점검 때문에 상·하행 열차가 일시 운행을 중지하는 12시부터 13시 후에 대기 승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종전과 같이 ITX-마음과 ITX-새마을 열차도 함께 운행하고 있어 일반열차와 대경선 등 시도민의 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고 할 수 있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기존 3개 지자체(대구·경산·영천)에서 9개 지자체(김천·구미·칠곡·성주·고령·청도)로 확대했다.

시내버스·도시철도와의 환승할인(50% 운임할인)으로 시도민의 교류 확대와 교통비 절감은 물론 교통약자 접근성 향상 등이 이뤄져 대경선 이용 및 광역환승할인제가 잘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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