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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파크' 공모에 '렌조 피아노' 등 세계적 건축가 참여한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4-02-19 10:05:39
국내외 8팀 참여... 5월 초 시민 대상 발표회 갖고 공개심사

복합문화공간인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에 미국 뉴욕의 뉴욕타임스(NYT) 사옥을 설계한 '렌조 피아노'를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한다.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포스터.[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명품 건축물 조성을 위해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이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6월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에 최초 적용(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먼저 국외팀으로는 일본의 켄고 쿠마 앤 아소시에이트, 이탈리아의 렌조 피아노 빌딩 워크숍, 네덜란드의 UN 스튜디오, 영국의 자하 하디드 아크텍츠 등 4팀이 참여하며 국내팀에선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등 4팀이 참여한다.


국내·외 8팀 모두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건축사사무소로 특히 국외팀 2팀의 대표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자하 하디디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출품된 작품에 대해 5월 초에 시민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공개심사를 한 뒤 마스터플랜 우수작 1팀과 음악전용공연장, 제2시립미술관 건축디자인이 우수한 각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가 완료되고 나면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타당성 분석과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


이장우 대전시장은 "스페인 빌바오시의 구겐하임 미술관 사례처럼 세계적 건축물 건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찾는 '일류문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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