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금관 건드렸다가"…역대급 호러 콘텐츠 선보일듯
새로운 콘셉트와 압도적 현장감으로 국내 여름 대표 공포 콘텐츠로 자리 잡은 EX-HORROR(엑스-호러)가 천년고도 신라와 좀비를 결합한 색다른 야외 호러 체험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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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호러 체험 현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무더운 여름밤 오싹한 공포와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EX-HORROR 시즌6 : 신라X좀비'는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루미나이트)에서 한 달간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6회째를 맞아 화랑숲에서 정체불명의 신라 금관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단순한 유물 발굴은 조사단의 집단 실종으로 이어지고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렸다'는 의문의 흔적만 남는다.
관람객들이 실종된 조사단을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대원이 되어 어둠 속 단서를 추적하며 좀비로 뒤덮인 화랑숲에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게 되는 콘셉트다.
화랑숲 곳곳에는 실제 숲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공포 연출과 미션, 배우들의 실감 나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한층 몰입감 있는 공포체험을 제공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식음료, 호러 굿즈 판매 부스를 비롯해 호러 분장체험 등 EX-HORROR 콘셉트와 연계된 프로그램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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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호러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운영시간은 평일(월~목) 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주말(금~일) 및 공휴일은 오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전 연령 이용 가능하나 노약자, 임산부, 심장질환자 등은 체험이 제한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 5월 'EXPO, REST 북크닉'을 시작으로 8월 'EX-HORROR', 10월 할로윈 콘텐츠, 12월 겨울 콘텐츠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1월에는 실크로드의 역사성과 문화 교류 의미를 담은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경주엑스포 마스코트 화니·워니가 2026년 미래에서 신라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보물 신라삼기(三奇)를 찾아가는 연간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개최로 경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주만의 역사성과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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