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시, 중기부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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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기부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 선정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09 10:29:30
의약품, 식품, 농축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파급 기대

대전시는 '첨단바이오제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실증·인증·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대전(첨단바이오제조), 경남(차세대 첨단위성), 대구(AI로봇)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합성생물학 기반의 첨단바이오제조는 바이오 대전환기라는 세계적인 추세와 맞물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산업이다.

 

글로벌 바이오제조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4%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적인 미국 보스턴컨설팅 그룹 보고서에서는 합성생물학 기술이 10년 내 석유화학 등 기존 제조산업의 1/3 이상을 대체하면서 30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와 관련 세계 주요국들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한 첨단바이오제조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에서 본격적인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산업화를 위해서는 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균주 사용 범위 확대와 바이오파운드리 및 LMO 생산시설 등 핵심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대전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인프라, 수요중심의 R&D, 글로벌 진출, 국내 규제완화를 제공하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첨단바이오제조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특구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제조가 활성화되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기술, 신산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의약품, 식품, 농축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될 수 있으며, 1266억 원의 생산 유발과 547명의 고용 유발이 예상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올해 바이오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선정에 이어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선정되면서 대전의 첨단기술 기반 바이오기업들이 전 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았다"며 "앞으로 대전시는 지속 가능한 첨단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 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첨단바이오제조 선도 도시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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