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국 호텔왕' 윌리엄 배런 힐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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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텔왕' 윌리엄 배런 힐튼 별세

임혜련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9-23 11:01:18
콘래드힐튼 사업 확장·미식축구리그 통합에 기여

글로벌 호텔 브랜드 힐튼 호텔을 이끈 미국의 '호텔왕' 윌리엄 배런 힐튼 힐튼재단 명예회장이 19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 부친의 힐튼호텔 그룹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체인으로 발전시킨 호텔왕 배런 힐튼의 1987년 사진. 그는 30년 동안 힐튼호텔의 최고경영자를 맡아왔다. [AP 뉴시스]


힐튼의 아들이자 '콘래드 N. 힐튼 재단' 이사장인 스티븐은 성명을 통해 "힐튼 가족은 비범한 인물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그는 대단한 모험과 뛰어난 성취의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고 UPI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윌리엄은 힐튼 호텔 창업자인 콘래드 니콜슨 힐튼의 아들로 부친에게 물려받은 호텔을 호텔업계의 최고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특히 그는 1960년대 분리했었던 400여개 해외 힐튼 호텔을 다시 사들이며 전 세계 2800여 개에 이르는 힐튼 제국을 완성했다.

힐튼은 1959년 아메리칸 풋볼리그(AFL)를 창립하고, AFL을 기존의 전미풋볼리그(NFL)와 통합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유족으로 8명의 자녀와 15명의 손자손녀, 4명의 증손이 있다. 모델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튼과 니키 힐튼은 그의 손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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