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관광객이 섬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파격적인 관광 지원책을 내놨다.
![]() |
| ▲ 섬 반값여행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단순한 여행비 할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비를 늘려 섬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전국 첫 도입 사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섬 반값여행'을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해당 시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목포·여수·고흥·보성·강진·영광·진도·신안 등 8개 시군 16개 섬을 방문하면 운임과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 소비액의 절반을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오는 10일부터 'JG TOUR'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여행 중에는 해당 지역의 모바일 지역화폐 앱(chak)을 이용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섬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하면 같은 시군 지역 가맹점 이용 금액도 실적으로 인정한다.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 JG TOUR 앱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사용 내역을 확인한 뒤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안전부 '2026 섬 방문의 해'와 연계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숙박 할인과 1+1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본부장은 "전국 최초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섬 관광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