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텍, MS와 국내 대학 최초 'AI-Native University'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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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MS와 국내 대학 최초 'AI-Native University' 구축 나서

장영태 기자
기사승인 : 2025-07-18 10:22:58
교육·연구·행정 등 운영 전반에 AI 통합하는 포괄적 접근
17일, AI 전면 통합 대학 모델 구현 위한 MOU 체결

국내 대학 최초로 포스텍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AI-Native University' 구현에 나섰다. 이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대학 운영의 핵심 DNA로 자리잡는 혁신적 교육 모델로, 글로벌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 17일 열린 포스텍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약식 사진. 조원우 대표(왼쪽), 김성근 총장. [포스텍 제공]

 

포스텍은 지난 17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서울 광화문의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에서 'AI-Native University'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를 비롯해 김성근 포스텍 총장,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텍의 'AI-Native University' 전환은 기존의 부분적 AI 활용과는 차원이 다른 개념이다.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입시, 학생 교육, 연구, 행정까지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통합하는 포괄적 접근이 핵심이다.

 

주요 구축 내용은 △AI 기반 최적화 커리큘럼 설계 △개인 맞춤형 AI 튜터 시스템 △실시간 학습 분석 및 피드백 △AI 행정 업무 자동화를 통한 교육·연구 집중 환경 조성 등이다. 이러한 혁신은 국가 AI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산학협력 활성화와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 등 대학 경쟁력 전반에 걸쳐 획기적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텍은 AI와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R&D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추진하는 선도적 역할을 맡은 대학이 됐다. 특히 글로벌 과학기술 대학과 IT 선도 기업이 힘을 합친 이번 협력은 한국의 AI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포스텍은 지난 8일 김성근 총장과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AI 위원회'를 발족하며 'AI-Native University' 전환을 본격화했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대학 교육의 근본적 혁신을 의미한다"라며 "포스텍이 AI 시대 미래형 대학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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