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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vs 송중기, 첫 대면 긴장감↑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6-10 11:09:30
전국 가구 시청률 7.7%로 케이블 동시간대 1위

'아스달 연대기'에서 장동건과 송중기가 첫 대면을 가져 아스달 정복을 위한 불꽃 튀는 대립의 시작을 알렸다.

▲ 지난 9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장동건과 송중기가 맞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tvN 제공]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도 평균 5.5%, 최고 6.2%로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송중기 분)이 거대한 문명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 후 탄야(김지원 분)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 연맹장 산웅(김의성 분)을 인질로 잡고 타곤(장동건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섬은 도티(고나희 분)와 함께 아스달 장터의 분주한 광경과 수많은 꿍돌로 이뤄진 높은 조형물을 보며 넋을 잃었다. 우연히 다시 만난 아스달 사람 채은(고보결 분)으로 인해 은섬은 전쟁에서 노예로 끌려온 아이들이 발목에 나무 족쇄가 채워진 채 꿍돌을 갈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봤다.


은섬은 채은에게 대흑벽의 어마어마한 사다리와 수많은 꿍돌을 만든 엄청난 거인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잡아간 씨족 사람들을 장터에서 본 닭처럼 가둬놓고 묶어놓고 일을 시키는 거였냐고 울부짖었다. 아울러 "우리 씨족들을 구해야 돼. 구하기 전엔 못 떠나. 연맹장 산웅을 잡아서 교환할 거야"라고 굳은 결심을 밝혔다.


타곤(장동건 분)은 아사씨의 제관만 한다는 올림사니(죽기 전 혹은 죽은 후에 신에게 인도하는 의식)를 해왔다는 사실이 누군가의 발고로 밝혀져 신성재판에 회부됐다. 이는 타곤이 태알하(김옥빈 분)를 통해 산웅에게 폭로하라고 계획했던 일이었다.


타곤은 어린 시절 아버지 산웅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건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엇갈린 부자관계를 보여줬다. 신성재판 전날 타곤은 대제관인 아사론(이도경 분)을 성 밖에서 은밀하게 만나 용서를 청했고 아사론은 금괴가 담긴 상자를 꺼내며 아스달을 떠나라고 요청했다. 타곤은 "저는 떠나지 않고 니르하께선 연맹인들의 원망을 받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 하시겠습니까"라며 두 사람이 모두 사는 방법을 제안했다.


다음날 아침 타곤은 대칸부대와 탄야를 포함한 와한족 포로들을 끌고 인산인해를 이룬 아스달 사람들의 환호를 들으며 아스달 성문으로 들어왔다. 흰산족 제관들은 타곤 앞을 가로막고 신성재판을 위해 무장을 풀고서 따르라 전했고 타곤은 신성재판으로 향했다.


대신전 불의 방에서 신성재판이 열렸고 무릎을 꿇은 타곤 옆으로 아사론과 제관들이 의식을 진행했다. 아사론은 이번 신성재판의 결과에 대해 "잠들지 않는 신, 이소드녕께서 말씀하십니다. 새녘족의 자제, 타곤에게 신의 영능이 임했습니다"고 전해 산웅은 경악했다. 타곤은 알 듯 모를 듯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타곤의 죄를 처벌하면 아사론은 연맹인들의 마음을 잃게 되고 타곤을 처벌치 않으면 흰산족의 권위가 무너지는 상황을 타계하고자 타곤은 아사론과 밀약을 나눴던 것이었다. 신의 영능이 임한 타곤의 올림사니는 정당하고 마땅하다고 발표한 아사론은 타곤을 신성재판에 올리기 위해 발고했다며 오히려 산웅을 위기에 빠뜨렸다.


아사론이 산웅을 신성모독으로 몰면서 대신전에 가두려고 하자 산웅은 단벽(박병은 분)과 호위전사를 앞세워 도망쳤고 타곤의 대칸부대원들은 도주하는 산웅과 단벽 앞을 가로막고 격렬한 싸움을 벌였다. 이때 와한족 전사의 분장을 한 은섬은 전광석화처럼 등장해 산웅을 불렀고 산웅은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이라 생각하고 은섬의 말에 올라타 숲을 빠져나갔다.


사라진 산웅이 흰산족에 의해 대신전에 잡혔다고 생각한 단벽은 위맹령(연맹을 지키기 위한 군사동원 명령)을 선포했다. 타곤은 자신이 산웅과 담판을 짓겠다고 나선 가운데 은섬이 산웅을 인질로 잡고 장터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와한족 전사복장의 은섬은 산웅의 목에 칼을 겨누고 "나는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며 와한의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 산웅을 건네주고 대흑벽 아래로 돌아가겠다고 선전포고했다.


타곤은 "나는 새녘족의 자제이며 산웅 니르하의 아들 타곤이다. 내가 기꺼이 칼을 버리고 널 만나려 한다"며 무장을 거두고 계단을 올라갔다. 무기를 버리고 올라간 타곤은 긴장한 채 손잡이를 잡았고 몰래 숨겨온 칼에서 쇳소리가 들리는 순간 갑자기 살기가 형형한 얼굴로 변한 은섬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타곤을 향해 달려들었다.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두 사람의 강렬한 모습이 엔딩 장면에 담겼다.


한편 12일부터 KT olleh 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SK Btv에서 3번, LG U+tv에서 17번, skylife에서 20번으로 시청할 수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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