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관광공사, 중국 단체 관광객 잇단 유치...경기관광 활성화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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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중국 단체 관광객 잇단 유치...경기관광 활성화 견인차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11-30 11:08:55
29일 강소성(江蘇省) 의정고 학생 및 인솔 교사 140명 입국
지난달 8일과 26일 176명 유치...랴오닝성과 관광협력 교류회도

경기관광공사가 잇단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공, 경기침체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중국 강소성 청소년 교육여행단.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등과 함께 중국의 경기도 우호협력지역인 강소성(江蘇省)의 의정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14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방한한 이들은 다음달 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지역을 돌며 체함관광에 나서게 된다. 공사는 입국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현수막 및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방한 환영행사를 열었다.

 

방한단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3일간 머물며 30일 용인 단국대학교 견학과 평택 현화고등학교 방문 및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갖고, 다음달 1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 소재)을 방문한다.

 

또 수원화성 답사 역사유적 체험과 고양 '해찬송학'에서 김치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방한한 중국 청소년 A군은 "코로나가 끝나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한국 드라마, 음악 등 K컬쳐가 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문화관광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공사는 최근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재개에 따라 중국의 자매지역 및 우호협력지역과 관광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달 8일에 자매지역인 산동성(山東省)의 일조항과 평택항을 오가는 페리 재개의 첫운항에 맞춰 중국 방한관광단 70명을 유치했다. 같은달 26일에는 이천 인삼축제에 참가할 산둥성 문화교류단체 106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 31일에는 경기도-랴오닝성(遼寧省) 자매결연 30주년 연계 양지역 공동 관광협력 교류회를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瀋陽)에서 가진 바 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미래 한중간 우호관계 증진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호적 이미지를 갖고 성장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과정을 거쳐 향후 양국의 우의 증진과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매·우호지역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 교육여행 단체를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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